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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쓰기가 어렵다면 이렇게 쓰면 됩니다.

by []).push 2021. 9. 18.

 

 

 

 누구나 호기롭게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개인의 일장장 용도이건, 수익실현의 용도이건 첫 번째 포스팅을 할 땐 정말이지 힘이 빡 들어갑니다. 하지만 내 글이 별로 인기가 없고 사람들에게 읽히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바로 이 순간이 블로글 접는 순간입니다.

 

“글쓰는
글쓰는 사람

 

 호기롭게 시작한 블로그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는 가장 첫 번째 이유는 바로 글쓰기의 문제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글쓰기에 대한 이해도가 정립되지 않는 상태에서 무언가를 거의 매일 써내는 것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글쓰기는 반복과 숙달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노력에 의해 얻어지는 결과물입니다. 자전거 타기와 수영하기처럼 반복해서 연습하고 내 몸에 체득되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형태의 기술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호흡법과 다리와 팔의  움직임을 머릿속으로 계산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저 몸이 움직여 수영을 할 뿐입니다.

 

이렇게 머리로 하는 글쓰기보다 마음으로 움직이는 글쓰기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나의 글쓰기에 너무 힘이 들어간 게 아닐까"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쉽게 아주 쉽게 써라 ... 제발!!

 

 언론사에 기자들이 입사를 하면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무얼까요? 신속? 정확? 정의? 공정? 글쎄요 많은 가르침이 필요하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기사를 쉽게 써라."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수준에서도 충분히 이해할 정도로 쉽게 써라입니다. 단순한 논리 같지만 사실 굉장히 힘든 부분입니다.

 

우리는 고상한 단어를 사용하고 어려운 표현을 써야 잘 쓴 글이며 격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는데 비단 블로그 포스팅뿐만 아니라 실용서이건 에세이건 칼럼이건 그 어떤 글도 이런 마인드라면 그냥 망한 글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아무도 이런 글에 공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칫 쉽게 쓴다는 것이 글의 가치가 낮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낼 만큼 쉽게 쓰는 것은 의외로 상당히 어려운 작업입니다. 코로나 백신이 인체에 일으키는 작용에 대한 글을 전문용어가 난무하는 논문처럼 쓴 칼럼이 읽힐 리 없는 이유입니다.

 

칼럼을 읽는 그 누구라도 고개가 끄덕여지고 공감할 수 있게 표현해야 합니다. 글은 아주 쉬워야 합니다. 누가 봐도 쉽게 이해되고 공감을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키워드는 잡았지만 막상 포스팅이 어려운 이유는 그 키워드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거나 너무 어렵게 쓰기 때문입니다. 

 

 

 

 

 

근자감 무엇?

 

 어미가 "~으로 생각한다." 혹은 " ~인 것 같다." " ~일 것이다." 이런 식으로 끝나는 정보성 글이라면 믿음이 생길까요? 정보를 전달하는 글이라면 읽는 이에게 무한한 믿음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글이 선명하고 스마트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본인의 경험이 뒷받침된다면 아주 좋습니다.

 

예를 들어 군생활의 경험이 없는 글쓴이가 단순히 자료조사만으로 쓴 글과 군대 경험이 있는 글쓴이가 경험을 녹여 쓴 글은 문장의 힘에서부터 차이가 느껴집니다. 아무런 근거 없이 자신감만으로 글을 쓰면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힘들뿐더러 읽는 이에게 의구심을 안겨줄 뿐입니다. 한마디로 폭망 한 글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어쩌라고?" 같은 물음이 남는 글은 모두에게 외면을 받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구체적 사례나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독서에 대한 글이라면 세종대왕의 독서방법이나 빌 게이츠의 독서법 등을 근거로 들어 소개하고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 공감과 설득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백종원 씨가 골목식당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주방이 안 보인다고 손님들이 모를 것 같죠. 천만의 말씀이에요. 손님들은 귀신같이 알아요. 이런 식으로 요리하면 손님 다 떨어져요." 참 절묘하다. 글쓰기도 만찬 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자들이 모를 것 같지만 공감하는 글과 그렇지 않은 글은 바로 알아차립니다. 근거가가 미약하거나 경험이 녹아있지 않고 단순히 약간의 자료조사나 베끼기 형식의 글은 독자들이 바로 떠나 버립니다. 

 

아래 링크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세요.

 

 

안 읽고 못 배기는 블로그 글쓰기, 가독성 이렇게 잡자

 지금처럼 그렇게 글 쓰면 아무도 안 읽어줍니다. 읽히지 않는 글은 개똥입니다. 당신이 쓰는 글이 과연 상대방의 문제 해결에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 한 번이라고 진지하게 생각해보셨나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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