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할 것들
황농문 저자는 몰입에 들어가 가 전 해결해야 할 문제를 우선 설정하라고 합니다.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풀어야 할 과제로 설정해한다는 황농문 저자의 생각을 몰입을 통해 알아봅니다.
몰입에 들어가기 위해 생각을 한곳에 집중하려면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사격을 할 때 목표물을 눈으로 겨누듯이 생각으로 그 목표를 겨누는 것이다. 따라서 먼저 자신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설정한다. 문제가 명확해야 집중하기가 쉽다. 문제를 설정할 때는 미해결 된 문제 중에서 중요하고 핵심이 되는 것을 우선으로 택한다.
난도는 높아도 대단히 중요해서 그것을 해결하는 게 의미가 있어야 한다. 그 문제가 절실하게 느껴질수록 몰입이 용이하다. 또 해결해야 하는 기간을 정해두는 것도 절심함을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몰입적인 사고를 시도하기 몇 주 전부터 관련 문헌 등을 읽어서 설정된 문제에 관련한 지식을 충분히 습득한다.
문제를 생각할 때는 예비 지식을 많이 알수록 몰입이 쉬워지고 문제 해결도 잘된다. 이 원리는 스포츠나 취미 활동에 비교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테니스나 골프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 게임에 몰입할 수는 없다. 적어도 1년 정도의 경험이 있어야 고도로 집중된 경기력을 보이는 몰입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문제 해결보다 몰입 경험 자체를 목적으로 할 때는 자신이 잘 알고 있고 관심을 두고 있는 문제를 푸는 것이 좋다. 충분한 지식과 관심이 있어서 그 주제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이 쉬울수록 몰입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그 주제를 생각하는 것이 자신의 감정선과 맞닿아 있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반면에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몰입을 시도할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되는가?' 하는 물음이 훨씬 더 절실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대체로 '왜'에 대한 답은 한 가지 원인으로 생각을 집중시켜서 수렴적 사고를 유도하지만, '어떻게'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어, 집중을 분산시키는 발산적 사고를 유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몰입을 시도하는 초기에는 '왜'라는 형식의 물음으로 문제를 선정한다. 그러고 나서 몰입 상태에 들어간 뒤에는 '어떻게'라는 분산적 사고에 관한 문제를 다루어도 몰입 상태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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