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천재들의 생각법
이 글은 황농문 교수의 몰입 중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세상을 바꾼 천재들의 몰입과 생각법이 범인들과 무슨 차이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과학사에 이름을 남긴 천재들이 라고 해서 특별한 연구법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그들의 삶을 되짚어보면 아주 재미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지극한 몰입이다. 그들은 한 가지 의문에 몰입하고 또 몰입해서 해결책을 찾아냈다. 결국 그들은 몰입을 통해 극한의 집중력을 발휘함으로써 두뇌를 100퍼센트 활용하는 재능을 지닌 사람들이었다.
단언컨대 만약 몰입적인 사고 없이 탁월한 지적 재능만 부여받았다면 그들은 위대한 업적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실제로 천재 과학자들의 연구 태도나 방법을 보면 탁월한 지적 재능보다는 주어진 문제를 풀려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몰입적 사고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식융합연구소 이인식 소장은 [조선일보]에 연재했던 칼럼[멋진 과학]을 통해 천재와 범인의 차이를 명료하게 설명한 바 있다. 천재의 수수께끼에 도전한 인지 과학자들은 천재나 범인, 모두 무제 해결 방식이 동일한 과정을 밟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다시 말해 천재와 보통사람 사이의 지적 능력 차이는 질보다는 양의 문제이다.
천재와 보통사람의 지적 능력 차이가 질보다 양의 문제라면 천재들의 위대한 업적은 순전히 주어진 문제를 풀기 위한 그들의 노력에 의해 얻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천재들은 극도의 몰입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남다른 열정의 소유자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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