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방랑하는 천재 수학자, 포 에르되시
문제 해결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한 곳에 머무르지 않으며 유명대학의 교수 자리도 마다한 천재 수학자 폴 에르되시 그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오직 수학 연구에만 몰입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황농문 저자의 몰입에서 만나봅니다.
중요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찾기 위해서는 한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돌아다녀야 한다. 이때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직장이다. 대부분의 직장은 한 곳에 머무를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문제를 찾아다니는 데 방해가 될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 때문에 미국 유명 대학의 교수 자리도 마다하고 평생 문제를 찾아다닌 수학자가 있다
"방랑 수학자" "화성에서 온 수학자" 등의 별명을 얻은 헝가리 출신의 전설적이 수학자, 폴 에르되시다. 폴 에르되시는 보통의 수학자가 평생에 한 편 쓸까 말까 한 수준 높은 논문을 1,500편 가까이 발표했다. 그의 전기를 읽어보면 그가 평생 동안 몰입 상태를 유지했음을 알 수 있는데, 그는 아내도, 아이도, 직업도, 취미도, 심지어 살 집도 없이 평생을 수학에 바쳤다. 그 어떤 것으로부터도 구속받지 않고 좋은 수학 문제와 새로운 수학 인재를 찾아다니는 데만 관심을 쏟아부었다.
그는 전 세계를 휘젓고 다녔고, 대학에서 연구소로, 또 다른 대학으로 방랑을 계속했다. 그는 날마다 19시간씩 수학을 생각하고 저술하였으며 1,475편이라는 방대한 분량의 논문을 남려 후학들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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